홍콩의 야경을 보려면 침사추이 해변이나 빅토리아 피크를 많이 찾아가는데요.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를 올라가면 피크타워 맞은편에 피크 갤러리아라는 쇼핑몰이 있는데요. L1층에 있는 막스 누들이라는 완탕면 맛집에 갔던 후기 공유할게요.
피크트램과 빅토리아피크의 전망대인 스카이테라스 428 관련 리뷰는 바로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麥奀雲吞麵世家(마이얀 완탕면 세가)
피크 갤러리아 건물의 L1층에 있는 麥奀(맥망)이라는 간판의 완탕면 전문점입니다. 광둥어로는 마이얀(막얀)으로 읽어요. 본점은 센트럴지역에 있는데요 여기는 분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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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두가지 종류의 완탕면과 Braised Pork Knuckle with Red Fermented Beancurd Sauce라는라는 요리를 주문했어요.
이건 메뉴판의 첫 번째 메뉴인 시그니처 완탕 누들입니다.
음… 생각했던 맛이 아니네요. 저도 해외여행 가면 현지음식 잘 먹는 편인데요. 이건 좀 이해 하려해도 받아들이기 좀 어려웠어요. 중국 현지음식 특유의 향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완탕면 맛이 아니에요.
먹긴 다 먹었습니다. 먹다가 중간에 가지고 갔던 고추장을 조금 짜서 먹으니 좀 먹을만 했어요.
이건 Braised Pork Knuckle with Red Fermented Beancurd Sauce입니다. 영어로는 이름이 좀 길죠?
음식이 나오자 일행들은 각자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생김새만 보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고, 맛있겠다며 한입 먹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음식 구경하느라 사진은 못 찍었어요.
맛은 우리나라의 족발과 비슷해요. 거부감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요. 우리나라의 족발은 쪄서 쫄깃한 식감이라면 이건 수육 삶듯이 육수에 삶아낸 맛이에요. 쫄깃한 식감보다는 닭발처럼 부드럽게 먹기 좋아요. 맛은 족발 맛이에요.
완탕면 맛집이라고 알려진 이집은 저 개인적인 평가로는 한국사람이 먹기에 좀 거부감이 있는 완탕면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맛있게 먹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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