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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카오 육포거리에서 구매한 육포는 우리나라에 갖고 오지 못해요 반입 금지

by 트타천재 2024. 11. 28.

마카오의 육포는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특히 성 바울 성당 유적 근처의 '육포 거리'

 

마카오 육포거리

육포거리 위치는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울 성당 유적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성바울 성당으로 이동 중 걸어가다 보면 육포거리가 나타나요.

마카오의 육포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사용하며, 매운맛, 단맛, 고소한 맛 등 여러 가지 풍미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얇고 건조한 육포와 달리, 마카오 육포는 두께가 약 0.5cm로 두껍고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네요.

육포거리에서는 많은 상점에서 직접 육포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매장마다 육포를 진열해 놓고 판매해요. 조금 비위생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재료는 모두 신선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상점에서 다양한 육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어요. 사지 않더라도 한 조각 먹어보고 구매하면 됩니다.

표기되어 있는 가격은 100g당 가격이고요. 종류와 맛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요.

결제는 마카오 파타카(MOP)와 홍콩 달러(HKD)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일부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도 받네요

육포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廟媧女(묘와녀)라고 적힌 2층 건물이 보이는데요. 중국 신화의 여신 '여와(女媧)'를 모시는 작은 사당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으로 육포 반입 금지

마카오에서 구매한 육포는 한국으로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여행 중에 드실 만큼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홍콩을 함께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홍콩으로의 반입은 가능하니, 홍콩 여행 중에도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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