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엔 5%
입원하거나 병원에 방문하면 흔히 맞게 되는 것이 바로 수액 주사입니다. 특히 포도당 주사액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기본 수액인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이노엔 5% 포도당 주사액’을 중심으로, 포도당 수액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당 주사액이란?
포도당 주사액(Glucose Injection)은 말 그대로 포도당(Dextrose)을 정맥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수액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기본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수액으로 공급하면 열량 보충과 함께 수분 공급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포도당 주사액의 종류
포도당 수액은 포도당 농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각의 용도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처럼 농도가 높아질수록 혈당 상승효과가 크고, 삼투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투여되어야 합니다.
이노엔 5% 포도당 주사액이란?
‘이노엔 포도당 주사액 5%’는 국내 제약사인 HK 이노엔(구 CJ헬스케어)에서 제조한 대표적인 기초 수액입니다.
성분: 포도당 5g/100mL
종류: 저삼투 또는 거의 등삼투 수액
용도: 일반적인 수분 공급 및 칼로리 보충
병원에서는 흔히 기초 수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입원 초기 수분 보충, 경증 탈수, 열량 보충, 약물 희석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이노엔 5% 수액의 주요 특징
✔ 수분 보충에 효과적
✔ 칼로리 보충(약 200kcal/1L)
✔ 전해질 성분 없음 → 필요시 링거액 병용
✔ 혈당 변화가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편
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상승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여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포도당 수액, 꼭 필요한가요?
실제로 입원 중 많은 환자들이 탈수 예방, 식사 어려움, 기초 영양 보충을 위해 포도당 수액을 맞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는 체내 에너지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액 투여는 전해질 불균형, 저나트륨혈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자의 상태에 맞춰 적절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흔히 사용하는 수액 중 하나인 포도당 주사액의 종류와 용도, 그리고 이노엔 5% 포도당 수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맞을 일이 생기셨다면, 어떤 수액인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간단히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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