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눌레(Canelé)란
까눌레(카눌레)는 프랑스의 전통 과자입니다. 18세기에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수녀들이 밀가루, 설탕, 버터와 같은 기본 재료들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이 작은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포도주 제조 과정에서 남은 밀가루를 활용하여 까눌레를 만들었으며, 초기에는 Canelés 또는 Cannelés라고 불렸습니다.
당시 보르도는 포도주 수출로 유명했으며, 와인 배럴을 청소하는 데 사용된 계란 흰자로 인해 남은 많은 계란 노른자를 활용해야 했습니다. 수녀들은 이 계란 노른자를 활용하여 까눌레 반죽을 만들었고, 이는 나중에 지역의 특색 있는 디저트로 발전했습니다.
까눌레는 수년 동안 잊혀졌다가 20세기 중반에 보르도의 몇몇 제과점에서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활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디저트는 프랑스 전역은 물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의 상징적인 예로 여겨지며, 특히 보르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까눌레의 독특한 형태와 질감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 높은 온도에서의 긴 구이 과정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과정이 까눌레 특유의 캐러멜화된 겉면과 부드러운 내부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독특한 맛과 텍스처 덕분에 까눌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까눌레는 우유와 버터, 설탕, 밀가루, 계란, 다크럼, 바닐라빈의 재료를 사용하며, 주름진 까눌레 전용틀에 반죽을 부어 오븐에 구워서 만듭니다.
스타벅스 쁘띠 까눌레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로 쁘띠 까눌레가 나왔어요. 점심먹고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메뉴인데 점심시간 이후에는 계속 품절이더라고요.
1,100원의 다소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에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참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쁘띠 까눌레는 삼양사에서 수입하는 미니 까눌레라는 제품이거든요.
맛은 약간 바삭한 겉면에 속은 부드러운 미니 케익입니다.
조금 달아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좋네요.
점심식사 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입에 먹기 좋은 디저트입니다.
한입에 먹으면 끝나는 1,100원짜리 디저트라고 생각하면 싸지는 않은 가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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