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일 물의 길 줄거리 예매 러닝타임 관련주 제작비 등장인물

아바타: 물의 길 [영화 리뷰]

(Avatar: The Way of Water , 2022)

 

영화 포스터

 

아바타2 러닝타임, 개봉일

아바타: 물의 길 러닝타임은 192분입니다.

3시간 넘게 자리에 앉아 영화만 봐야 하는데요. 러닝타임만 봤을 때는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 들었지만 워낙 영화가 재미있고 푹 빠져들어 3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러닝타임 긴 영화 볼 때는 꼭 화장실 먼저 갔다 와야 해요. ^^;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14일(수요일) 개봉합니다.

1편 개봉할 당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후 13년이 지나서 2편이 개봉했습니다.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개봉한다고 하네요.

1편과 마찬가지로 2편에서도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1편에 워낙 인기가 많아서 2편도 기대하고 보게 됩니다.

2편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영화 개봉 전인 12월 9일 코엑스에서 사전 시사회가 있었는데요.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내한해 한국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바타2 관련주, 예매, 제작비, 3D, IMAX

12월 14일 개봉 후 그동안 코로나로 뜸했던 극장가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유명 영화관마다 80% 넘는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매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아바타 1편도 마찬가지로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었는데요. 2편은 더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볼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쉽게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비는 약 4천580억원으로 추정되며 손익분기점 약 2조6천6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12월 영화 팬들을 흥분시킬 아바타의 국내 배급사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며,

아바타: 물의 길 관련주로는 IHQ와 SM Life Design , CJ CGV, FSN, LG헬로비전, 알로이스, 손오공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IHQ: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능, 드라마, 음반, OTT 등 콘텐츠 제작

SM Life Design: 일반인쇄, 영화 콘텐츠, 물류 운영, 드라마 기획, 제작

CJ CGV: 극장주, IMAX 영화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은 HFR, HDR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선명함을 극대화하고 높은 프레임 속도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HFR(High Frame Rate)

영상을 선명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초당 프레임 수를 증가시키는 기술로 초당 최대 120장의 화면으로 재생하여 선명하면서도 매끄럽게 움직이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달리는 선수와 빠른 공도 뭉개짐 없이 또렷하게 볼 수 있어 다양한 스포츠 영상을 시청할 때 효과적입니다.

HDR(High Dynamic Range)

디지털 영상에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밝기의 범위(Dynamic Range, 가장 밝은 부분부터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기술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3D 상영 환경의 기술적 수준을 더 높여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착용 안경의 불편함도 개선하였습니다.

1편은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환경을 배경으로 연출되었다면 2편은 수중모션캡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영상미를 연출하였습니다.

바닷속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실제 해양 동물을 많이 참고했다고 합니다.

개선된 기술로 3D 안경을 쓰고 3D로 보면 영화 속 판도라 행성에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CGV는 의자가 움직이고 비, 바람, 향기 등이 연출되는 4DX와 양쪽 벽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 엑스까지 도입하였습니다.

관객은 메가박스 가서 돌비 입체음향을 볼지, CGV 가서 IMAX를 볼지 고민해아 할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안 보고 “OTT 나오면 봐 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은 HFR, HDR 기술이 적용된 3D 영화로 안보면 아쉬울 거예요. 작은 태블릿이나 TV로 보는 거랑은 달라요.

3D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바타2 등장인물

1편은 숲을 배경으로 연출되었다면 2편 (아바타: 물의 길)은 숲에서 바다로 배경이 변경되어 그려집니다.

등장인물로는 바다에서 생활하는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이 새로 등장하고 이들은 수중생활에 진화한 나비종족으로 꼬리가 지느러미 형태로 진화해 바닷속 수영과 수중생활에 적합한 부족입니다.

멧케이나족 토노와리(우), 로날(좌)

 

멧케이나족은 족장 토노와리와 그의 아내 로날이 이끄는 부족이며 로날은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하였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타이타닉후 27년 만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다시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그녀는 수중촬영을 위해 무호홉 훈련을 하며 7분의 숨을 참는 기록을 세워 연기했다고 합니다.

바닷속 이동동물 또한 신기한 동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수중과 공중을 오가는 스킴윙은 날치를 닮은 형상이며, 바닷속 이동동물 일루는 멧케이나족이 많이 타고 다니는 수중이동동물입니다

툴쿤족은 높은 지능으로 인간과 교감할 수 있으며 고래와 같은 형상입니다.

스킴윙

 

로아크와 파야칸

 

 2편은 아이들이 중심인물로, 2세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는데요.

주인공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부부의 자녀는 모두 5명입니다.

1.     첫째 아들, 네테이얌,

2.     사춘기인 듯 보이는 둘째 아들 로아크,

3.     그레이스 박사의 딸 키리 를 양녀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4.     그리고 막내, 투크티리,

5.     양자로 키우는 쿼리치대령의 버려진 아들 스파이더 이렇게 다섯명입니다.

키리와 로아크는 손가락이 5개인점도 특이점인데요.

아마 인간과 나비족의 혼혈아로 유전자에 의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레이스박사는 1편에서 배우 시고니 위버가 맡았는데요.

1편에서 그레이스 박사가 죽고 73세의 나이인 배우 시고니 위버가 극 중 10대 여자아이인 키리 CG 캐릭터를 연기하였습니다.

키리(좌), 그레이스박사(우)

 

마일스 쿼리치 대령

1편에서 네이티리의 활에 맞아 죽은 뒤 기억이 이식된 채 아바타로 복제되어 살아납니다.

이후 제이크 설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다닙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어비스(1989년), 타이타닉(1997년), 터미네이터 등 대작 영화들을 만들어낸 감독입니다.

어비스와 타이타닉도 마찬가지로 해양영화인데요. 해양영화 전문가답게 이번에도 압도적 해양씬을 선보입니다.

그동안의 대작들처럼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흥행 기록이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으로 갈아치울지 관심 가져봅니다.

 

RDA(자원개발위원회)- 판도라행성의 수입, 수출에 대한 상품의 독점권을 가진 기업으로서, ‘언옵타늄’이라는 초전도체를 얻기 위해 판도라행성에 욕심을 갖습니다.

‘언옵티늄’은 기존 초전도체의 대체에너지자원이며 더 강한 자기장을 가진 초전도체 입니다.

 

 

 

“물의길은 시작도 끝도 없어요”

아바타2 줄거리 (스포주의)

1편의 15년이 지난 2169년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늘의 사람들이 돌아간 후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부부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냅니다.

다섯의 아이들을 키우며 15년간 투르크 막토로서 나비부족을 이끌며 부족을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RDA의 판도라행성에 대한 자원 수집 욕심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RDA와 아바타로 복제되어 다시 태어난 쿼리치 대령은 판도라행성에 다시 찾아옵니다.

쿼리치는 제이크 설리를 찾고 있습니다.

복수하기 위해서죠.

설리를 찾는 중 설리 자녀들을 먼저 발견하고 자신에 의해 버려진 아들 스파이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놓치고 스파이더만 납치합니다.

스파이더

 

이들 군대가 나비부족의 생활 터전에까지 공격해오자 제이크 설리는 부족의 안전을 위해 토루크막토에서 물러나고 설리 가족만 숲에서 떠나기로 합니다,

제이크 설리 가족은 숲에서 떠나 멧케이나족이 생활하고 있는 바닷가 마을로 정착하게 됩니다.

설리의 아이들은 이곳 또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자주 다툽니다.

그러던중 둘째아들 로아크는 버림받은 툴큰 파야칸을 만나고 이 둘은 친구가 됩니다.

쿼리치는 계속 제이크 설리 가족을 찾고, 그런 과정에서 다른 부족에게 까지도 피해를 주며 툴큰족까지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RDA는 판도라 행성의 보물이 언옵티늄 뿐만 아닌 툴큰의 뇌에 있는 ‘암리타’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암리타가 판도라개발의 새로운 목표였던 것입니다.

암리타는 초고가에 거래되는 물건으로 인간의 노화를 막는 효능이 있는 물질입니다.

그 때문에 RDA는 툴큰들을 포획하고 로아크의 툴큰친구 파야칸도 가족과 헤어진 것입니다.

RDA일당과 쿼리치는 결국 제이크 설리 일행을 찾아내고 제이크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데리고 있는 중 파야칸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풀려나게 됩니다.

쿼리치와 제이크 설리의 싸움 중 쿼리치가 죽을 뻔 하지만 아들인 스파이더가 구해줘서 살아납니다.

쿼리치가 스파이더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스파이더는 제이크 가족에게 돌아갑니다.

 

“당신을 봅니다. (I See You)”

나비부족의 인사입니다. ‘당신에게 내 마음을 열겠다.’이런 ‘서로의 신뢰를 믿는다’ 이런 인사입니다.

영화 중 나비부족의 만남이나 반가움을 표시할 때 자주 나오는 명대사입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3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감동과 영상미까지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 대한민국의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또 한 번 흥행에 성공이 예상됩니다.